고려사 이두란전中
이때 판서 김세덕(金世德)의 처 윤씨가 수년 동안 과부로 지내면서 깨끗지 못한 행실이 있었으므로
그의 어머니가 그를 전 홍주(洪州) 목사 서의(徐義)에게 개가시킨지 겨우 수일 지난 후에 윤씨가 서의를 미워하여 쫓아냈다.
사헌부가 그를 추궁하는 한편 나졸을 보내 그 집을 지키고 있을 때 이인임 등은 윤씨에게서 후한 뇌물을 받고
그것을 그만두게 하려고 꾀한 끝에
<이두란은 누차에 걸쳐 변경 지키는 공로를 세운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윤씨를 그에게 시집 보냈다.
이 윤씨가 어떤 부인이고 허니
고려사절요 1383년 9월 기사中
○ 밀직 김세덕(金世德)의 처 윤씨가 보국사의 중과 간통하니, 사언부가 적발하여 다스리려 하였으나, 세력이 강한 족속이기 때문에 면하였다.
스님과도 응응하신 여인이렸다~
과부가 된 후에, 스님과도 썸씽이 있었는데 집안이 좋다 보니 그냥 넘어갔고
또 집안 빽으로 홍주목사하고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맘에 안 들자 며칠 만에 쫓아내고?
집안이 좋다 보니 이인임에게 뇌물 주고
당시 잘 나가던 여진 무장 이지란과 강제? 결혼을 했다는 것인데.......
한편 이지란 신도비에 따르면 이지란의 용모가 부인과같이 아름다웠다는데.........
이지란 신도비中
공은 용모가 단정하고 아름다워 마치 여인네와 같았는데 장수가 되어서는 위세가 사방을 진동시키고 큰 절개는 그 무엇으로도 빼앗을 수 없었다.
젊었을 적 꽃미남? 이었던 이지란 요물에게 잡아먹힘?
한줄요약 하시는 짝다리 동관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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