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 휘종조를 살펴보면 휘종은 도교를 맹신하고 불교를 폄훼하는 기사가 종종 나옵니다.
1119년에는 아예 불교, 석가모니의 호칭을 대각금선으로 바꾸기까지 합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휘종의 도교 맹신 기사와 불교 탄압 기사를 올려볼게요.
송사 휘종 본기 1119년 1월 8일 기사中
乙卯,詔:
「佛改號大覺金仙,余為仙人、大士。
僧為德士,易服飾,稱姓氏。
寺為宮,院為觀。」
改女冠為女道,尼為女德。
을묘일(乙卯日)에, 조(詔)하길
「불교(佛敎)를 개호(改號/이름을 고침)하여 대각금선(大覺金仙)이라 하고, 나머지는 선인(仙人)과 대사(大士)로 하였다.
승려(僧侶)를 덕사(德士)로 하고, 복식(服飾)을 바꾸었으며, 성씨(姓氏)를 부르게 하였다.
사(寺)를 궁(宮)으로 하고, 원(院)을 관(觀)으로 하였다.」
여관(女冠/여자 도사)을 고쳐 여도(女道)로 하고, 니(尼/여승)를 여덕(女德)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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