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 태의(太醫/조선 어의) 최사전(崔思全)이하 어의염감
피해자 : 한안인(韓安仁), 문공미(文公美), 이자겸(李資謙)
가해자 : 이자겸, 척준경(拓俊京)
-------------------------------------------------------------------
1차 사건 발단
1. 예종이 1122년 3월 재상들과 연회 도중 등에 작은 종기 생김
2. 4월 예종 급사
3. 재상이던 한안인과 문공미가 인종에게 작은 종기 따위를 치료 못했다며 어의영감 탄핵
4. 인종 어의영감에게 2년 중노동형에 처함
5. 어의염감 빡침
1차 사건 전개
1. 재상들 중 핵심 인물이 이자겸,최홍재,이자량(이자겸 동생),한안인,문공미였는데
한안인과 문공미는 이쯤에서 이자겸 할배가 정권에서 빠져 줬으면 생각함.
2. 한안인 꼬투리 잡을게 없나 해서, 털어보니 이자겸이 뇌물 받았네~ 하며 떠들어댐
3. 이자겸 빡침
4. 한안인 겁먹고 휴가 냄
5. 어의염감 이때다 싶어, 한안인+문공미 역모 고변
1차 사건 결말
1. 한안인 강물에 던져져 죽음, 일가족 패망 (한안인이 인종 태자 시절 스승이라, 이자겸 견제설 有)
2. 문공미 귀양, 일가족 패망
-------------------------------------------------------------------
2차 사건 발단(4년 후)
1. 이자겸 폭주
2. 인종 빡침
3. 어의영감 종5품 군기소감(무기 만드는 곳) 근무 중
2차 사건 전개
1. 인종 어의영감에게 척준경 꼬셔 보라고 말함
2. 어의영감 척준경 꼬심 1차 성공
3. 어의영감 2차 충동질로 척준경 소드마스터모드 발동
2차 사건 결말
1. 이자겸 귀양, 일가족 패망
2. 어의영감 1차 공신
3. 한 달 만에 어의영감 병부상서(정3품/국방부차관) 초고속 승진
4. 어의영감 행정안전부 차관으로 자리 옮김
5. 어의영감 추충위사공신(推忠衛社功臣) 칭호 받음
6. 어의영감 삼한후벽상공신(三韓後壁上功臣) /참고로 삼한후벽상공신은 고려 개국 후 최사전이 5번째로 생각됨
강감찬 → 양규 → 김숙흥 → 박성걸 → 어의영감
7. 어의영감 참지정사(종2품) 재상 반열에 오름
8. 어의영감 평장사(정2품/조정 NO2)로 퇴직
9. 크고 좋은 집한채 하사받음
10. 어의영감 3공 수태위(정1품)에 임명됨
-------------------------------------------------------------------
어의영감 졸년 기사
고려사절요 1139년 3월 기사中
3월에 문하시랑 평장사로 치사한 최사전(崔思全)어의영감이 졸하였다.
척준경(拓俊京)을 깨우쳐서 이자겸(李資謙)을 제거한 공로로 급작스럽게 재상 자리에 올랐던 것이다.
만년에는 스스로 한미한 가문에서 출세하여 벼슬이 극도로 오르고 은총이 넘친다 하여, 굳게 치사하기를 청하였다.
두 아들을 두었으니, 변(弁)과 열(烈)이다.
사전이 각각 금 술병 한 벌씩을 주었는데, 그가 죽은 뒤에 첩(妾)이 그 하나를 훔쳐 내었다.
변이 노하여 매로 치려고 하니 열이 말하기를,
“이는 선군이 사랑하시던 사람입니다. 마땅히 가산을 다해서라도 돌봐야 하거늘, 하물며 이 물건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제가 얻은 것이 있으니, 이것을 형님에게 드리리다."
하였다. 왕이 듣고 가상히 여겨 말하기를,
“효자요, 또 인인(仁人)이라고 할 만하다." 하고,
어필로 이름을 써 내리기를 '효인(孝仁)'이라 하였다.
ㅋㅋ 소드마스터고 뭐고 나한테 걸리면 다 죽어 ㅋㅋ
허준~ 난 의술(醫術)이 아니라,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