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보고 번역하는 것이라, 오역이 많습니다.
수정할 부분 알려 주시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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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묘아리(斜卯阿里)
斜卯阿里,父渾坦,穆宗時內附,數有戰功。
阿里年十七,從其伯父胡麻谷討詐都,獲其弟沙里只。
高麗築九城於曷懶甸,渾坦攻之,遇敵於木里門甸,力戰久之,阿里挺槍馳刺其將於陣中,敵遂潰。
渾坦與石適歡合兵于徒門水,阿里首敗敵兵,取其二城。
高麗入寇,以我兵屯守要害,不得進,乃還。
阿里追及于曷懶水,高麗人爭走冰上,阿里乘之,殺略幾盡,遂合兵于石適歡。
道遇敵兵五萬,擊走之。
又與石適歡遇敵七萬,阿里先登,奮擊大敗之。
石適歡曰:
「汝一日之間,三破重敵,功豈可忘。」
乃厚賜之。
사묘아리(斜卯阿里)는, 부(父)는 혼탄(渾坦)이며, 목종(穆宗/영가盈歌) 때 내부(內附/귀순하여 붙음)하였고,
수차례 전공(戰功)이 있었다.
사묘아리(斜卯阿里)는 17세에, 그 백부(伯父) 호마곡(胡麻谷)을 따라 사도(詐都)를 토벌(討伐)하였고,
그 (사도의) 동생 사리지(沙里只)를 포획(捕獲)하였다.
고려(高麗)가 갈라전(曷懶甸)에 9성(城)을 축성(築城)하자, 혼탄(渾坦)이 공격(攻擊)하였는데,
목리문전(木里門甸)에서 적(敵)과 만나, 오랫동안 역전(力戰/힘껏 싸움)하였고,
사묘아리(斜卯阿里)가 정창(挺槍/창을 겨누어 듦)하여 (고려의) 진중(陣中)에서 그 장수를 치자(馳刺/질주하여 찌름)하자,
적(敵)이 드디어 궤멸(潰滅)하였다.
혼탄(渾坦)과 더불어 석적환(石適歡)이 도문수(徒門水)에서 합병(合兵/병을 합침)하였는데,
사묘아리(斜卯阿里)가 주장(主將)이 되어 적병(敵兵)을 깨트리고, (고려의) 그 2성을 취(取)하였다.
고려(高麗)가 입구(入寇/적이 쳐들어옴)하자,
아병(我兵/아군)으로써 요해(要害/요새, 방어가 쉽고 공격은 어려운 곳)에 둔수(屯守/주둔하여 수비함)하니,
(고려가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고, 곧 돌아갔다.
사묘아리(斜卯阿里)가 갈라수(曷懶水)까지 추급(追及/뒤쫓아 따라붙음)하였는데,
고려인(高麗人)이 빙상(冰上/얼음 위)을 쟁주((爭走/다투어 도주함)하였고,
사묘아리(斜卯阿里)가 승지(乘之/기세를 탐)하여, (고려군을) 살략(殺略/죽이고 약탈함)하여 기진(幾盡/거의 없어짐)케 하고는,
드디어 석적환(石適歡)과 합병(合兵)하였다.
길에서 적병(敵兵) 5만(萬)과 조우(遭遇)하여, (사묘아리가) 격주(擊走/공격하여 나아감)하였다.
또 석적환(石適歡)과 함께 적(敵) 7만(萬)을 조우(遭遇)하자, 사묘아리(斜卯阿里)가 선등(先登/선봉으로 공격함)하여,
분격(奮擊/분발하여 공격함)하여 (고려군을) 크게 깨트렸다.
석적환(石適歡)이 말하길
「네가 하루 동안에 중적(重敵/강한 적)을 세 번 격파(擊破)하였으니, 공(功)을 어찌 가(可)히 잊겠는가.」
이에 후사(厚賜/후하게 하사함)하였다.
斡塞、烏睹本攻駝吉城,阿里鑿墉爲門,日已暮,不可入,以兵守之,旦日遂取其城。
烏睹本以被甲並乘馬賜之。
알새(斡塞)와 오도본(烏睹本)이 타길성(駝吉城)을 공격(攻擊)하였는데,
사묘아리(斜卯阿里)가 착용(鑿墉/벽을 뚫음)하여 문(門)으로 하니, 날이 이미 저물어, 들어갈 수가 없자,
병(兵)으로써 지키게 하고는, 다음날 아침에 드디어 그 성(城)을 취(取)하였다.
오도본(烏睹本)이 피갑(被甲/갑옷을 입힘)하고 겸하여 탈수 있는 말을 하사(下賜)하였다.
從攻下甯江州,授猛安。
又從攻信州、賓州,皆克之。
遼人來攻孛堇忽沙里城,阿里率百餘騎救之。
遼兵數萬,阿里兵少,乃令軍士裂衣多爲旗幟,出山谷間,遼兵望見,遁去。
영강주(甯江州)를 공하(攻下/공격하여 함락함)에 종군(從軍)하니, 맹안(猛安)을 수여(授與)하였다.
또 종군(從軍)하여 신주(信州)와 빈주(賓州)를 공격(攻擊)하였는데, 모두 이겼다.
요인(遼人)이 패근(孛堇/발근勃菫) 홀사리(忽沙里)의 성(城)을 내공(來攻/공격하여 옴)하자,
사묘아리(斜卯阿里)가 100 여기(騎)를 인솔(引率)하여 구원(救援)하였다.
요병(遼兵)은 수만(數萬)이었고, 사묘아리(斜卯阿里)의 병(兵)은 적었는데,
이에 영(令)하여 군사(軍士)의 옷을 찢어 많은 기치(旗幟/군중의 깃발)로 하고는,
산곡간(山谷間/산골짜기 사이)으로 나오니, 요병(遼兵)이 망견(望見/멀리 바라봄)하더니, 둔거(遁去/달아나 가버림)하였다.
-2부에서 계속-
P.S) 본 글은 동의 없이 어느 곳에나 담아 가셔도 됩니다. 출처는 남겨주시면 고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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