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메이지 지식인의 시각으로 임진왜란을 보면

 작년에 나온 책이던데




소설류는 아니고 평전류인데 



꼭 집어서 임진왜란 보고 그러려는건 아니었지만 임진왜란 파트에 꽤 비중이 많더군요.







대략 언급을 보면 조선은 좉밥이었는데 전라도 수군은 그나마 좀 했다.


한국인들이 본래 복종을 잘 하는 면이 있어서 명나라가 열심히 도왔다.


이순신이라는 사람은 그래도 꽤 사고가 혁신적이었다


일본과 명나라는 대충 쇼부 쳐서 끝내려고 했는데 힘이 없고 나약한 조선은 명나라가 조선 땅  절반을 일본에 주려는 줄 알고, 두려워하며 중간의 화의를 방해했다


일본군이 한반도에서 여러 만행을 저질렀다는 대부분은 과장이고, 워낙 엄격하게 관리한 탓에 많은 조선인들은 되려 일본군을 환영했다. 사실 명나라군이 패악질은 더 했다. 이는 일본군의 자랑스러운 부분이다.


조선 백성들이 막장인 임해군 등을 사로 잡아 가토에게 넘겼다는데, 그건 구라로 가토가 단신으로 임해군을 잡아온 것이다.







뭐 이런 느낌으로




그나저나 임진왜란 사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징비록은 정말 무지하게 언급하더군요.


임진왜란 관련해서 징비록은 참 좋은 사료이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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