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거란을 멸하다 1부 - 1112년~1114년 9월까지의 상황 요약

 출처 : 금사, 요사, 거란국지, 송막기문, 송사 등



●1112년 당시 완안부 직속 병력
→약 1천 (1102년 요 반란군 소해리의 2천병을 진압하고 갑주 500벌 획득)


1112년 2월 천조제가 혼동강에 낚시를 감
→ 생여진 부족장들이 총출동함
→ 완안부 부족장 오아속을 대신해 아골타 등이 참가함 
→ 두어연 술자리에서 천조제가 여진 부족장들에게 춤추라 명령
→ 아골타 거부 → 천조제 아골타 죽이려 함 → 추밀사 소봉선이 만류
→ 아골타의 동생인 오걸매 등이 호랑이, 곰, 사슴을 잡아 천조제를 위로함


1112년 9월
→ 완안부로 돌아온 아골타 각 부족에 요와의 전쟁에 대비하라는 명령 하달함
→ 조삼, 아골산 거부 → 조삼과 아골산의 부족을 습격하여 가속을 사로잡음
→ 조삼, 아골산 요 함주로 도망 감 → 요 함주 상온사에 아골타가 거병할 것이라 호소함 
→ 함주에서 북추밀원에 상황을 보고함
→ 추밀사 소봉선이 문책을 두려워하여 별일 아니다고 천조제에게 보고함
→ 함주에서 계속 아골타를 소환함 → 아골타 병을 핑계 삼고 오지 않음


1113년 3월
→ 아골타가 500 병력을 이끌고 함주에 나타남 (조삼, 아골산 송환 이유였을 것으로 생각됨)
→ 함주 상온사 조삼+아골산과 함께 아골타를 질책 함
→ 아골타 한밤중에 완안부로 돌아가고, 
    함주 상온사가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천조제에게 서신 보냄, 이를 핑계로 소환에 불응함


1113년 10월
→ 아골타 형 오아속의 뒤를 이어 완안부 부족장 및 생여진 절도사(여진 관명 태사)에 오름
→ 천조제의 근신 아식보가 문상 와서 아골타를 꾸짖고 오아속의 봉마를 빼앗아감 → 아골타 분노함


1114년 1월
→ 아골타 10여 년 전에 요로 도망간 아소 송환을 재차 요구함 → 요 거부


1114년 6월
→비로소 요에서 아골타를 생여진 절도사로 공식 임명함
→요에서 절도사 날가를 파견해 여진에게 딴마음이 있느냐고 질책함


1114년 7월~8월
→요에서 근신 아식보를 보내 여진이 성보를 수리하는 이유를 물음
→아골타 아소를 보내준다면 조공하겠지만, 능멸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는 없다고 말함
→천조제 동북로 통군사 소달부야에게 군을 준비하라 명령 → 영강주 등지에게 군을 모집 함
→천조제 발해인 해주자사 고선수에게 발해군 3천병으로 응원케 함
→아골타 복괄랄을 보내 아소 송환을 요구하면서 요의 병력을 파악하라고 지시
→복괄랄이 돌아와 요의 병력이 너무 많다고 보고함
→아골타 다시 호사보를 보내 요의 병력 규모를 파악하게 함
→호사보 현재 영강주 4개 지역 병사와 발해병 800명만 있다고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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